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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라는 나라는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어울러진 곳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과거 로마제국의 영토였으며 그 후 이슬람 제국의 영토가 되었고 다시 기독교 세력이 스페인을 차지하면서 두 종교의 문화가 섞인 곳이 있습니다. 그 중 그라나다는 스페인의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에라 네바다 산맥의 기슭에 자리한 이 도시는 아름다운 알람브라 궁전으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는 그라나다는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 왜 이 도시를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독교 문화 속에 이슬람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현재 기독교 문화가 자리 잡은 스페인인 과거 이슬람 영향권에 있을 때 지어진 역사 유적들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색다른 경험으로 다른 유럽 국가에서 흔하게 보이는 현상은 아닙니다. 그 중에서 알람브라 궁전(Alhambra)은 그라나다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합니다. 이 궁전은 중세 이슬람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으로, 화려한 장식과 정교한 세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나스리드 궁전(Palacios Nazaríes)의 정교한 무데하르 양식과 라이온의 안뜰(Patio de los Leones)의 아름다운 대리석 분수는 놓쳐서는 안 될 명소인 것은 확실합니다. 알람브라 궁전을 통해 당시 이슬람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슬람 구역으로 알바이신(Albaicín) 지구가 있는데 이는 옛 이슬람 지구로 좁은 골목과 하얀 벽돌 집들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중세 이슬람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로 같은 골목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산 니콜라스 전망대(Mirador de San Nicolás)에서는 알람브라 궁전과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도시, 그라나다
스페인은 대분의 지형이 산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래서 서쪽에 대부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산맥이라는 것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라나다도 아름다운 자연과 야외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라나다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Sierra Nevada)은 스페인에서 장 높은 산맥으로,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겨울 스포츠 명소입니다. 여름철에는 하이킹과 산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스페인에서 스키를 즐기고 여름철엔 높은 산맥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긜고 헤네랄리페 정원(Generalife)은 알람브라 궁전의 여름 궁전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들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원의 여러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그라나다의 전경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그라나다는 정말 아름답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따라서 헤네랄리페 정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로컬 시장과 쇼핑의 중심거리
대부분의 유럽 도시들은 유명한 로컬 시장들이 존재합니다. 그라나다에도 로컬 시장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알카이세리아 시장(Alcaicería)입니다. 이곳은 그라나다의 전통 시장으로, 중세 시대의 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모로코 스타일의 램프와 도자기, 카펫 등이 인기입니다. 아직 이슬람 영향이 남아 있어서 유럽내에서 아름다운 이슬람 기념품을 사고 싶으시다면 꼭 이곳을 방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현대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누에바 광장(Plaza Nueva)입니다. 이 곳은 라나다의 중심 광장으로, 다양한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쇼핑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광장 주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누에바 광장은 그라나다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요약
그라나다는 현재 기독교 문화권이지만 과거 이슬람의 문화를 잘 보존하고 어울러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로컬적은 분위기를 다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알람브라 궁전과 알바이신 지구에서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헤네랄리페 정원에서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카이세리아 시장과 누에바 광장에서 쇼핑과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알찬 일정으로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그라나다에서 여러분의 특별한 추억과 도시의 매력을 누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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