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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굉장히 흥미로운 나라입니다. 과거 로마제국의 영토이었으며 그리고 무슬림제국의 영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중 세비야는 무슬림 제국 때, 번영했던 도시고 고대 로마시대때의 모습도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세비야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이러한 다체로운 역사 배경을 통해 문화적인 부분과 역사적인 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따뜻한 기후 덕분에 세비야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 하는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세비야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세비야는 다양한 역사를 가진 도시입니다. 가톨릭과 무슬림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톨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세비야 대성당(Catedral de Sevilla)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의 성당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성당은 콜럼버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성당 내부는 화려한 제단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 웅장함은 보는 사람들을 압도하는 크기 일 것입니다. 웅장한 고딕 양식은 다른 성당과 비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당의 있는 히랄다 탑(Giralda Tower)은 세비야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무와이드 왕조 시기 건설된 알카사르 궁전(Real Alcázar)은 현재 스페인 왕실이 이용하고 있는 궁전으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궁전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유럽풍의 궁전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구조 입니다. 특히 정교한 세공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정원은 다양한 식물과 분수들로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알카사르 궁전은 세비야의 중세 및 무슬림의 역사를 느끼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세비야의 넘치는 열정을 볼 수 있는 곳
세비야는 플라멩코의 본고장으로, 도시 곳곳에서 열정적인 플라멩코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열적인 춤과 음악,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플라멩코는 세비야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유명한 플라멩코 공연장인 카사 데 라 메모리아(Casa de la Memoria)와 엘 아레날(El Arenal)에서는 수준 높은 플라멩코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맹코의 본고장 답게 플라멩코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라멩코 박물관(Museo del Baile Flamenco)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플라맹코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의상과 악기까지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내에서도 공연이 열리니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페인하면 투우를 뺴놓을 수 없습니다. 화려한 투우사의 포퍼머스와 열정적인 공연을 볼 수 있는 세비야 투우장(Plaza de Toros de la Real Maestranza de Caballería de Sevilla)은 여러분에게 세비야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일 것입니다. 투우 경기가 없는 날에는 박물관으로 투우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확인 하실 수 있으니 경기 있는 날과 없는 날 둘다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쉬는 도시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공원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스페인도 이 부분에선 빠질 수 없는데, 세비야에 다양한 자연 친화적인 장소들이 존재합니다. 먼저 마리아 루이사 공원(Parque de María Luisa)은 세비야의 가장 큰 공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조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각상과 분수들이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ña)은 세비야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아름다운 건축물과 타일 장식은 다른 곳에 볼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달키비르 강(Río Guadalquivir)은 세비야를 가로지르는 강으로,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도시들과 마친가지로 도시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면서 도시 전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강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보트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요약
세비야는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유럽의 가톨릭적인 문화 유산과 더불어 무슬림의 역사 문화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입니다. 이러한 려한 역사와 문화, 열정적인 플라멩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일 것입니다. 세비야 대성당과 알카사르 궁전에서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플라멩코 공연과 플라멩코 박물관에서 플라멩코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는 세비야에서 여러분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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